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마트에서	2010-07-11

요즘에는 혼자서 카트를 밀고다니는데 재미를 붙였다.
힘들어 보여 도와주려고 하면 '아빠, 손대지마.'라고 말할 정도이다.
카트미는 모습을 한장 찍으려 했더니 저렇게 뒤로 숨어버린다.
2010. 4. 11. 일요일.




Subject :	신기해서	2010-05-05

태균이 책상만들고 남은 나무도 있고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해서 나무판에 태균이 얼굴을 새겼다.
태균이 사촌 주연이는 조각칼에 떨어져 나가는 나무가 신기한지 한참을 조각한다.

그나저나 큰 일인 것은
만들 것이 생길때마다 찾아갔던 목공방이 문을 닫는단다.
조각판이 너무 커서 자르러 갔다가 알게됐다.
이제 어디가서 만드나....그렇게 착한 아저씨 만나기도 힘들텐데....
2010. 4. 10. 토요일.




Subject :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2	2010-05-05

2010. 4. 4. 일요일




Subject :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1	2010-05-05

제일 높은 곳, 사림이 별로 없는 곳으로 갔다.
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녀석인데 떡은 먹는 걸 보니 배가 고픈 모양이다.
2010. 4. 4. 일요일




Subject :	그림도 최우수상	2010-05-05

태균이 학교에서 친구그리기 대회가 있었다.
태균이는 놀랍게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림이 제일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상장을 가져왔길래 상을 받은 줄은 알았지만 그림을 어떻게 그렸는지 궁금하던 차에
오늘 엄마들의 교실 청소가 있었다.
그리고는 선생님이 가르쳐 준 장소에서 태균이의 그림을 보았다.
왼쪽이 태균이 그림이고, 옆의 그림은 장려상을 받은 그림이다.
좀 차이가 나는군. 음하하하!!!
2010. 4. 3. 토요일 태균이의 학교에서


태균맘	성락이라는 아이를 왜 택했냐고 하니..귀를 안그려도 된다는군.. 손도 그리기 어려워 주머니에 넣은 것이 분명하다.. 벌써 잔머리 대왕이다~	x {05.17}


서연맘	어머 진짜 잘그리네요..형태가 제대로 나오네요..피는 못속이나봐요..^^	x {05.18}


태균맘	정말 아빠를 닮았나?..서연인 더 잘하겠지~~	x {05.19}




Subject :	승자	2010-04-11

몇집을 이겼는지 기어이 계산을 하는 태균이....
계산이 안되지?
2010. 3. 29. 월요일.




Subject :	청출어람이 이런건가?	2010-04-11

정말 놀랍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서 많이 웃었다.
9수를 접어주긴 했지만 이렇게 처참히 깨지다니.....
대마가 두번 잡히니 바둑판이 저렇게 되었다.
2010. 3. 29. 월요일. 퇴근 후 아들과의 결투에서 박살난 아빠가....




Subject :	은진의 입맛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2010-04-11

스파게티와 피자를 먹고 싶다는 은진이와 함께....
태균이는 아직도 돈가스정식에 따라 온 우동을 좋아한다.
2010. 3. 28. 일요일.




Subject :	에버랜드	2010-04-11

정말 오랜만이다.
봄은 다 좋은데 황사가 문제다.
그래도 오랜만에 찾아 간 에버랜드가 좋다는 태균이는 들떴다.
2010. 3. 27. 토요일.




Subject :	축구	2010-04-11

방과 후에 몇가지 활동이 있는데
태균이는 로봇과학, 바둑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축구를 신청했다.
다른 건 다 수업이 끝난 후에 하는데 축구만은 아침 일찍(07:30 ~ 08:50) 시작한다.
눈이 내렸는데도 태균이는 실내에서 하기로 했다며 기어이 학교로 간다.
바래다 주고 출근을 해도 괜찮을 것 같기에 같이 학교에 갔더니
그 이른 시간에 담임선생님이 나와 계셨다.
교실문틈으로 살짝 들여다보니 수업 준비로 바쁘시더군.
그리고 이렇게 일찍 학교에 온 어린제자에게 묻는다.
'태균아 어떻게 벌써 왔어?
그리고는 다정하게 축구하는 장소를 자르쳐 주신다.
2010. 3. 23. 눈 내린 화요일 아침.



Login	[1][2][3][4][5][6][7][8][9] 10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