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세발자전거	2013-11-07

형이 축구하는 동안 녀석은 자전거로 유유히 운동장 주변을 누빈다.
2013. 6. 22. 토요일.




Subject :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2013-11-07

태균이는 민균이의 여러가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민균이가 특이한 행동을 하거나 특별한 상황이면 다급한 목소리로 카메라를 찾는다.
그리고 동영상을 촬영할지 사진을 촬영할지 판단한다.
2013. 6. 16. 일요일.




Subject :	잘 찍혔나?	2013-11-07

녀석이 점점 커가면서 카메라를 뺏어가는 일이 많아졌다.
그리고 난사를 한다.
2013. 6. 16. 일요일. 데이파크에서




Subject :	테균이와 송종국FC대표	2013-11-07

자주 보니 친근감이 느껴진다.
2013. 6. 15. 토요일.




Subject :	도대체 왜?	2013-11-07

왜 칫솔로 밥을 먹겠다는 거지?

한번 마음먹으면 말리기 쉽지 않다.
2013. 6. 12. 수요일.




Subject :	형이 하는 것이라면...	2013-11-07

셔틀버스를 타고 오는 걸로 계약했지만
우리는 매번 태균이를 데리러 간다.

민균이는 잠잘 시간이 다가오지만 저 곳에 가면 즐겁다.
그리고 뭐든 따라서 한다.
2013. 6. 10. 월요일.




Subject :	훈련	2013-11-07

우리는 좀 놀랐다.

태균이가 축구를 알게되고
컴퓨터로 프리미어리그를 찾아서 보기도 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우린 당연히 최전방 공격수를 꿈꾸고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태균이가 원하는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수석코치에게 골키퍼 특별훈련을 받는 모습.
2013. 6. 10. 월요일.




Subject :	코이카	2013-11-07

태균이의 축구하는 동안
우리는 코이카의 체험관에 들러 시간을 보내기도....
2013. 6. 8. 토요일. 코이카




Subject :	골키퍼 태균이	2013-11-07

토요일 축구는 코이카에서 진행된다.
태균이는 아침 일찍, 우리는 느지막이
축구가 끝날 때 쯤 되어서 태균이도 데려올 겸 구경간다.
2013. 6. 8. 토요일.




Subject :	나름	2013-11-07

형들이 축구하는 가운데
민균이도 나름 진지하고 심각하다.
2013. 6. 6. 목요일.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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