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태균이는 나를 닮아서인지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내가 그래서 그런건지. . .
아무튼 태균이는 열심히 민균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2013. 4. 28. 일요일

왠일로 이렇게 다정하게 책을 보지?
2013. 4. 18. 목요일

이 곳에 오면 태균이는 먹는 게 거의 정해져 있다.
피자조각과 볶음밥 등등.
결정적으로 먹는 양이 너무 작다.
그래서 은진이는 속상해한다.
민균이 녀석은 스프 조금 먹고 엄마속을 썩인다.

2013. 4. 13. 토요일

태균이는 가끔 민균이와 셀카 찍는 걸 좋아한다.
방방에서 민균이와 함께 이상한 포즈로. . .

민균이가 들고 있는 뽀로로 책을 보고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민균이가 요즈 뽀로로를 워낙 좋아해서. . .
2013. 4. 13. 토요일

태균이가 친구들과 함께 축구교실을 옮겼다.
2013. 4. 13. 토요일

형들이 영화에 빠졌다.
아무도 상대를 해 주지 않지만 녀석은 나름대로 잘 논다.
2013. 4. 12. 금요일

장난감가게 한토이에 가서
폴리세트를 샀다.
신기하게도 저렇게 정렬시키는 걸 좋아한다.
2013. 4. 7. 일요일


민균맘	너무 좋아해서 어린이집에 가져갔는데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원장님 장난감 이상으로 되돌려 주신다는^^주면주면 더 큰게 돌아온다는^^	x {11.05}

비가 오는 날이면 투명우산에 푹 빠진다.
이리저리 흔들리면서도 기어이 혼자 들겠다고. . .
2013. 4. 6. 토요일

민균이가 태어나고 좀 멀어진 듯한 느낌.
민균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잘 안아주고 뽀뽀도 자주 해 주더니
이제는 좀 어색해 한다.

2013. 3. 31. 일요일.

민균이에 대한 태균이의 애정을 알 수 있는 장면.
민균이는 그닥 즐겁지만은 않은 표정이군.

점심 먹으러 갔다가 발견한 카페에서....
2013. 3. 31.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