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바닷가에서	2013-11-07

광안리 해변을 거닐다
태균이가 '아빠!!!' 하고 외친다.
녀석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까페입구에 스파이더맨이 앉아있다.

어서 다음 시리즈가 나와야 할텐데....
녀석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두번이나 극장에서 보았다.

2013. 5. 17. 금요일.




Subject :	기차역	2013-11-07

기차구경.
기차가 들어 오는게 신기해서....
2013. 5. 17. 금요일.




Subject :	부산으로	2013-11-07

1년에 몇번 찾지않는 본가.
추석과 설, 그리고 5월 아버님 생신때 찾아가는게 연례행사처럼 되었다.
여름 휴가때는 회사가 바쁘다보니 쉽게 시간을 내지 못했다.

부산에 갈때면 항상 태균이가 더 설레어한다.
그리고 우리의 짐가방은 항상 자신의 몫이다.

2013. 5. 17. 금요일. 3일 연휴시작.




Subject :	응가~	2013-11-07

책을 좋아하는구나.
응가하면서도 책을 보는 걸 보니....

2013. 5. 12. 일요일.




Subject :	한동안	2013-11-07

엘리베이터를 타면 습관처럼 매달리던 때가있다.
그러고는 '아빠 나 잘 매달리지~?' 라고 묻는다.

민균이와 태균이가 신고 있는 신발은
지난 2월에 하와이에서 사서 신고 들어온 것이다.
지금까지 민균이 녀석은 이 신발에 푹 빠졌다.
하와이에서 달고 온 감기때문에 2월 추운 날 병원에 갈 때도 이 신발을 고집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할머니가 녀석의 신발을 보고 걱정해 줄 정도였다.
한동안 현관에서 신발때문에 한바탕 실랑이를 벌이고는 한다.
2013. 5. 11. 토요일.




Subject :	안돼!	2013-11-07

형이 오랫동안 축구를 해서 인지
민균이도 축구공을 좋아하고 형을 곧잘 따라한다.

공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굴러가지 않으니 항상 공을 차며 외치는 말이 있다.
"안돼! 안돼!"

*녀석이 드리블을 하는 모습에 가끔 깜짝 놀라기도 한다. 정말 잘해서....
2013. 5. 11. 토요일.




Subject :	떡집	2013-10-31

민균이는 떡을 정말 좋아한다.
소아과를 가려면 저 떡집을 지나쳐 가야하는데 꼭 떡을 사달라고 한다.
2013. 5. 11. 토요일.


태균맘	애들때문에 엄마가 살만 찌는구나^^~	x {11.05}




Subject :	형과 함께	2013-10-31

태균이는 민균이와 한참동안을 통통볼을 가지고 논다.
다정하게 놀아주는 모습이 형답다.
2013. 5. 11 토요일. 통닭이 나오길 기다리며...




Subject :	3D 안경	2013-10-31

TV살때 같이 온 안경이다.
가끔 저렇게 꺼내서 쓰는데
벌써 하나 부숴서 고장내 버렸다.
2013. 5. 5. 일요일.




Subject :	엄마와 민균이	2013-10-31

형이 스케이트를 타니 자신도 타겠다고 난리를 쳤다.
그리고 실수로 의자에서 뒤로 꽈당 넘어가고 말았다.
얼마나 울었는지....

혼자 재미없게 놀았지만 점심만은 맛있게....
2013. 5. 5. 일요일.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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