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중앙공원에서	2011-08-06

벚꽃구경은 매년 중앙공원이다.
벚꽃이 질 무렵이지만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2011. 4. 17. 일요일.




Subject :	이유식	2011-08-06

이유식 먹는 이쁜 민균이.
그렇게 잘 받아 먹지는 않는다.

양볼이 침 때문에 항상 불긋하다.
처음엔 아토피로 알고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장난감을 빨다가 묻은 침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1. 4. 17. 일요일.




Subject :	자랑스런 부반장	2011-08-06

학기초에 태균이 녀석은 부반장이 되었다.
반장보다 까칠한 태균이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많다.

어느날 민균이와 함께 놀이터에 갔다 만난 예쁜 여자 아이와의 대화.

나: '몇 학년이야?'

예쁜아이 : '2학년이요'

나: '그~래. 그럼 혹시 태균이 알아?'

그리고 이어진 간단한 대화 끝에 나온 예쁜 여자아이의 말.

'태균이는 무서워요'




Subject :	부모님 참관수업에 가서	2011-08-06

태균이 교실에 붙어있던 것.
한국민속촌에 다녀온 느낌을 적은 것이구나.
그림 실력이 갈수록 줄고있는 느낌이군.
잘 그리려고 하지않고 빨리 그리려고하니....
2011. 4. 16. 토요일.




Subject :	놀이	2011-08-06

태균이 침대와 함께 구입한 것들.
침대 2층에 장식하는 것들인데 잘 가지고 노는구나.
2011. 4. 9. 토요일.




Subject :	다정하게	2011-08-06

민균이에게 너무도 자상한 태균이.
우는 민균이를 달래기도 너무 잘하는 태균이.
2011. 4. 3. 일요일.




Subject :	요리사2	2011-08-06

2011. 4. 3. 일요일.




Subject :	요리사	2011-08-06

엄마와 같이 음식 만들기 좋아하는 태균이.
가끔씩 자신있게 말한다.

'내가 요리할래!'

2011. 4. 3. 일요일.




Subject :	태균이 친구들	2011-08-06

토요일, 학교를 마친 태균이 친구들이 놀러왔다.
놀랍게도 모두들 닌텐도를 가지고 왔다.
집에 놀러 온 것이 아니라 모여서 닌텐도를 하러 온 것 같은 느낌이....
2011. 4. 2. 토요일.




Subject :	남자들끼리	2011-07-19

가끔 태균이에게 농담한다.
'태균아, 우리끼리 의지하면서 살아야 돼!'
'그러니까 아빠 없을때 엄마가 민균이한테 이유식 막 먹이지 못하게 막아!'
(민균이 입에 밀어넣는 수준이라서 그러지 못하게 말린다)

덕분에 태균이는 가끔 엄마에게 소리친다.
"엄마! 민균이 입에 밥 있잖아!"

그나저나 태균이의 저 표정은 뭐지?
2011. 3. 27. 일요일.


	나 없인 아무것도 할수 없는 인물들의 모임!! ㅎㅎ~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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