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에버랜드	2009-10-31

열심히 고구마를 캔 조카들과 태균이를 데리고 에버랜드에 도착.
깜박 잊고 온 아이들의 옷가지를 가지러 주차장에 가면서

'여기서 절대로 움직이면 안돼!,
'아빠가 데려 오라고 했다고 해도 절대로 따라가면 안돼!'

라고 소리치고 갔다오니 저렇게 얌전히들 앉아있다.
2009. 10. 10. 토요일




Subject :	고구마 수확	2009-10-31

장모님이 고생하시며 키운 고구마 수확하는 날이다.
태균이는 에버랜드 생각에 고구마 캐는 일이 그다지 즐겁지 않다.
덮다고 소리치고 재미없다고 소리치고....

"아빠! 에버랜드 언제 가~?"
2009. 10. 10. 토요일




Subject :	부산	2009-10-31

부산 본가에서 바닷가로 가는 길에 한 컷.
태균이는 저 멀리 혼자 앞서 걷고 있다.
2009. 10. 3. 토요일. 본가 앞에서




Subject :	명동에서	2009-10-31

추석을 쇠러 부산 본가에 내려가는 길에 들른 명동.
은진이의 회사가 근처이고 시간도 충분해서 명동거리를 가로 질렀다.
도중에 발견한 커다란 신발 앞에서 태균이는 신났다.
올라서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2009. 10. 1. 목요일. 명동.




Subject :	수확	2009-10-31

밤 따러 갔다.
참 묘하게도 농약을 치거나 관리를 하는 곳이 아닌데도
밤이 너무도 깨끗하다. 벌레먹은 밤이 거의 없다.
주연이네와 같이가서 한보따리 주워왔다.
2009. 9. 27. 일요일. 장모님의 텃밭 옆 밤나무아래에서




Subject :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2009-10-31

열심히 덧셈을 하는 모습.

그리고 머리 속은 아빠가 사다 놓았다는 '닌텐도 위' 생각으로 가득 찼으리라.
'위'와 관련된 제품 사는데만 한 50만원 질렀다.
2009. 9. 26. 토요일. 자연유치원에서


서연맘	여기가 유치원이에요? 넘 이쁘다...	x {11.12}


태균맘	신설이라서 좋은 것 같더라구~	x {12.29}




Subject :	이태원	2009-10-31

일요일 오후
이태원에 갔다.
주차할 곳이 없어 이태원을 몇번이나 돌았는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나서 멋진 포즈를
2009. 9. 13. 일요일. 이태원에서




Subject :	남산	2009-10-31

오랜만에 아버지께서 올라오셨다.
케이블카 타고 남산에 올랐다.
아버지도 나도 은진이도 태균이도 모두가 처음 타 보는 케이블카.
사람이 많은 것 빼고는 참 좋았다.

태균이는 이날 큰댁에서 '닌텐도 위'를 처음 보았다.
그리고 한눈에 홀딱 반해 버렸다.
2009.9. 5. 토요일. 남산에서




Subject :	참	2009-10-31

시원하게 놀았다.
물이 없는 곳이 없었던 에버랜드에서
2009. 8. 22. 토요일. 에버랜드




Subject :	쏟아지는 햇살아래에서	2009-10-31

물장구치는 태균이.
그 후 많은 물고기를 잡아 어항에 넣었지만
두 달을 넘어선 지금 어항에는 한마리만 남아있다.
2009. 8. 16. 일요일. 율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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