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제천 나들이	2009-09-05

가기 전부터 거의 1년전에 보았던 강아지 이름까지 기억하면서 들떴다.
그리고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해요'를 데리고 산책을 나선다.
2009. 8. 1. 토요일.




Subject :	당구	2009-09-05

한 며칠 관심, 그리고 지금은 뚝.
2009. 7. 26. 일요일 저녁.


서연맘	갖고 싶었던건데....	x {09.08}


태균맘	내가 샀겠어?.. 윗집에서 이사간다고 준거지~ㅎㅎ. 지금은 먼지만 쌓여가..	x {09.09}




Subject :	7월의 교원 사보 표지	2009-09-05

7월 표지로 나갔던 사진이다.
한 두어시간 용산에서 힘들게 촬영했다.
가족공원과 국립박물관을 오가며 촬영했다
내 자식이지만 정말 통제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힘들어 하면서도 아빠의 말에 잘 따라준 태균아 고마워~

근데 8월 표지에서는 왜 그렇게 말을 안들었니?
2009. 6. 10. 수요일.




Subject :	혼자 신나서	2009-09-05

태균이에게 이러한 날이 또 있을까?
태균이는 아무도 없는 파도풀에서
아빠의 근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논다.
일반인들이 들어오기까지 1시간 30~40분을 혼자만의 캐리비안을 만끽하고 있다.
2009. 7. 23. 캐리비안베이




Subject :	우리들만의 캐리비안베이	2009-09-05

아침 7시 30분에 캐리비안베이에 도착했다.
이른 시각인데도 입구에는 사람들은 모여들었다.

일반인은 아무도 없고 오로지 청소하는 직원들의 분주한 모습이 다였던
고요한 캐리비안베이로 들어섰다.

정말 말 안듣는 녀석들을 데리고 사보표지 촬영에 나섰다.
하지만 9시가 다되어 일반인들이 모여들자 이내 절망......
서우(사진작가)의 쓸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말에 더욱 절망.
결국 놀러온 녀석들을 잡아서 겨우 한장 건졌다.
이름도 모르는 너희들 정말 고마웠다.

그리고 저런 표정으로 협조안하는 태균이와 혜연이.

2009. 7. 23. 목요일. 캐리비안베이에서




Subject :	힘든 여정	2009-09-05

자전거 동호회의 여러 모습들을 담고
드디어 힘든 여정이 시작되었다.
흥규와 나는 교대로 흥규의 무거운 애마를 타고 그들을 뒤따랐다.
힘들면 차에 자전거를 싣고서....

점심은 하남에서 커다란 식당을 운영하시는 장차장님의 맛있는 삼계탕으로....
2007. 7. 11. 토요일




Subject :	팔당	2009-09-05

사보 내지를 구성하는 한 꼭지의 사진을 촬영하러 팔당에 갔다.
요며칠 비가 많이 와서 방류하는 순간을 흥규가 담아줬다.
댐에서 방류하는 모습을 보기 힘든데 운이 좋았다.
2009. 7. 11. 토요일.




Subject :	폼잡은 김사장	2009-07-20

사진 찍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김사장이지만
배경이 좋아서인지 오늘은 카메라를 들이대며 요구하는대로 폼을 잡는다.
은진이 사진을 이렇게 많이 찍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2009. 7. 19. 일요일.


태균맘	집에서 냉면 만들어 먹어서 배도 부르고, 나름 여유로운 오후였다~	x {07.20}




Subject :	정자동 까페골목에서	2009-07-20

어제부터 그렇게 가자고 졸라대서....
가서 커피한잔 하자고 하더니 기어이 오늘 갔다.
2009. 7. 19. 일요일.


태균맘	꼭, 졸라야 데리고 가냐!!~ 알아서 데리고 좀 갈것이지..	x {07.20}




Subject :	오리발 대신	2009-07-20

언제부터인지 오리발을 사달라고 졸라댄다.
오늘하루 백화점과 이마트를 뒤졌지만 다행이 태균이 발에 맞는 오리발이 없다.
그래서 저걸 샀다.
예전에 샀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목욕탕에서 한참을 저러고 놀았다... 수돗물도 마셔가며....
2009. 7. 18. 토요일


태균맘	30분을 저러고 신나게 놀더니, 조용해서 들여다보니 고추를 만지며 놀고있는게 아닌가..ㅋㅋ	x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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