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아빠 참관수업이 있던 날 .
내년에는 태균이의 유치원을
좀 더 규모가 크고 짜임새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해 찾아간 자연유치원.
주연이가 다니고 있는 곳이다.
현대유치원과 비교가 되질 않는다.

2007. 11. 3. 토요일.


서연맘	옥상에 놀이터가 있는건강? 좋아보이네요~	x {01.01}


태균맘	유치원이 언덕에 있더라구.. 이젠 주위에 아파트가 들어선다나.우리나라는 틈을 안줘~	x {01.01}

가만 생각해 보니
태균이와 그다지 신나게 놀아 주는 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명의 아이들이 아빠가 안아 줄 때가 행복하다고 했는데.... 내용이 다 같다.
아마 선생님이 칠판에 써 놓은 걸 보고 쓴 모양이다.

2007. 11. 3. 토요일

아빠 참관 수업 날.
유치원 앞마당에 아이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태균이의 그림솜씨가
예전에는 얼굴뿐이 아니라 귀도 그리고 나름대로 좋았는데
유치원에 다니면서 개성이 없어지고 있다.

2007. 11. 3. 토요일


태균맘	잘 그렸네..앞머리도 닮고 수염도 그렸구~~	x {12.30}


서연맘	그러게 수염도 그리네요..그림 이뿐데요?	x {01.01}


태균맘	이 그림이 다야..아직 발전이 없는 태균이 그림솜씨!!~	x {01.01}

올 가을은 그냥 가는 구나.
2007. 10. 28. 일요일 아침.


태규니맘	단풍구경도 없이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x {11.18}

핫초코 마시는....
2007. 10. 27. 토요일. 시청 앞에서


태규니맘	이젠 사람들이 다 안다..커피대신 코코아인걸..	x {11.18}


서연맘	마저마저..^^	x {11.19}


태규니맘	어떻게 지내?.. 내년에나 보는건 아닌지..	x {11.20}

던킨도너츠에서 핫초코를 사고서는 저렇게 옷에 흘리며 마신다.
태균이가 코코아나 핫초코를 좋아하는 것은 은진이 때문....


태규니맘	태균인 역시 내아들~~	x {11.18}

대여섯장을 찍었는데 어떻게 하나같이 핀이 다 이렇다.
어딜 찍은 거야?
2007. 10. 27. 토요일.


태규니맘	뭐..좋구먼~~..가끔은 엉성한 사진두 좋아..	x {11.18}


서연맘	합성사진 같아..ㅎㅎㅎ	x {11.19}

은진이 회사 동료 결혼식이 끝난 다음 가까운 거리여서 시청까지 걸어갔다.
2007. 10. 27. 토요일.

추운 날씨에도 너무도 신난 태균이.
화장실에 가던 태균이를 코코아 파는 아줌마가 꼬신다.
있다가 코코아 마시러 오라고....
기어이 코코아를 마신 태균이....
2007. 10. 20. 토요일.


서연맘	어른들 나빠요~	x {11.19}


태규니맘	사실 이날 넘 추워서 사러가기가 조금 귀찮았거든..	x {11.20}

줄다리기.
그다지 힘을 쓰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두번째에는 너무도 열심히....
2007. 10. 20. 태균이 유치원 운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