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짜잔~ 케리비안베이	2008-10-06

태균이가 한번만에 흠뻑 빠져버린 케리비안베이에 갔다.
날씨가 춥지는 않았는데 물에 들어갔더니 좀 차갑다.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친듯이 놀았다.
2008. 9. 6. 토요일.


태균맘	태균이 혼자는 외로운 관계로 사촌들을 꼭 동행시킨다..물놀이는 한여름이 제격이지~ 역시 사진은 추억을 담고~~	x {10.06}




Subject :	집구경가서	2008-10-06

태균이 생각에 이사하기로 마음먹고 저녁에 동문아파트를 구경했다.
늦은 시간인데도 태균이는 신이나서 집에 가려하지 않는다.
이렇게 넓고 시설좋은 놀이터를 가진 아파트에서 살면 태균이가 너무 행복해 할 것 같은데.... 쉽지가 않군.
2008. 9. 5. 금요일 저녁.


태균맘	태균이랑 자주 운동삼아 오는 곳이다.. 여기 사는 것처럼 아주 당당하게 운동하고 가는 곳..태균이도 넘 좋아라하는 이곳!!	x {10.06}




Subject :	컵라면	2008-10-06

너무 신나게 노느라 집에 가자고 사정해도 듣지 않는다.
온 힘을 다 써가며 놀았던 녀석들이 배고프다기에 컵라면 하나씩을 사줬더니
허겁지겁 맛있게도 먹는다.
2008. 8. 31. 일요일. 율동공원에서.


태균맘	태균인 라면 사주면 외식은 끝이다..밖에서 먹는 라면을 더 좋아하는 태균.. 가끔 끓여줄께~~	x {10.06}




Subject :	단잠에서 깨고보니	2008-10-06

시원한 나무그늘아래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아이스크림먹고 은진이와 둘이서 잠들어 버렸다.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보고 잠들었는데 태균이가 다가와 개울에서 놀아도 되느냐고 묻는다.
물에 빠지지 않게 조심해서 놀랬더니 몸이 흠뻑 젖어왔다.
2008. 8. 31. 일요일. 율동공원에서.




Subject :	이제는 능숙하게	2008-10-06

이젠 제법 인라인을 잘 탄다.
마음같이 되지 않아서 탈때마다 힘들어하더니
혼자서 터득한 나름의 방식으로 타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대견하던지....

율동공원에 가자마자 지석이 자전거 대여하고 태균이는 자신의 자전거타고
칼국수 먹으로 갔다.
2008. 8. 31. 일요일. 율동공원에서.


태균맘	여름이 다갔구나..겨우 가을인데 여름이 그립다~~감기에 걸려서^^	x {10.06}




Subject :	찜닭	2008-09-29

처음 먹는 해물찜닭을 너무도 맛있게 먹는다.
원섭이 형이 준 권총이 식탁위에 놓여있다.
한동안 즐겁게 가지고 놀아서 원섭이에게 너무 고마웠는데....
....한달 후에 사고가 난다....
2008. 8. 24. 일요일.


태규맘	맛있냐?뜨겁지..난 당면은 얇아야 당면이라고 생각해~	x {09.30}




Subject :	태균아, 뽀뽀 한번 하자.	2008-09-29

저녁 무렵에 조카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월초에 산 태균이의 신발이 자전거에 걸려 조금 찢어졌기에
마침 그곳(신발을 샀던 곳)이 가까워 들렀다가 마음만 상하고 저녁(찜닭) 먹으러 갔다.
조카들도 저녁이나 먹여서 보낼걸....
2008. 8. 24. 일요일.


태균맘	치~	x {09.30}




Subject :	자전거를 반납하러 가는 길	2008-09-29

여동생의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조카들을 데리고 호수공원에서 한나절 놀았다.
원섭이는 태균이의 네발자전거를 많이 탔기에 살짝 화가 났다.
신나게 달리지 못했기에....
태균이는 처음으로 2인용 자전거를 타면서 너무도 즐거워했다.
나중에 율동공원에서 2인용 자전거 가격을 물었더니
일산의 호수공원보다 3,000원이나 쌌다.
2008. 8. 24. 일요일.


태균맘	튼실한 원섭이.. 노무송처럼될까 싶다.. 살좀 빼라~	x {09.30}




Subject :	추석 마지막 날 MBC 9시 뉴스에....	2008-09-16

한가득 집을 들고 기차에서 내리는데
잠시 인터뷰 좀 하자고 카메라를 들이댄다.
부산에 내려갈때마다 한짐씩 들려주시는 어머니께 짜증도 많이 냈었는데
이날 아침은 이것저것 싸주고 싶어서 눈치보시는 어머니께 미안해
주시는대로 가져가겠다고 하니 또 한짐 가득이다.
-유환선은 볼이 터질 것 같구나. 살 좀 빼야겠다.-
2008. 9. 15. 월요일. 서울역에서.


태균맘	메이크업 안해서 안된다니 괜찮다는... 한번만 꼭 해달라는 기자의 간곡한 부탁에 응했는데.. 재밌는 경험이었지~..	x {09.16}


서연맘	아홉시 뉴스 못본게 안타깝네요.. 축하~ㅎ	x {09.16}


태균맘	별 기대도 없이 별로면 편집하라고 했는데 떡하니 나오니 신기하더라구.. 팀장님이랑 9월에 보기로 했는데.. 한번 뭉치자~~	x {09.16}




Subject :	형이 아파요.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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