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고철로 만든....	2008-11-10

이 두녀석은 보자마자 '월-e'라고 소리쳤다.
하긴 나도 월-e가 생각났으니 아이들이야 오죽 했으랴.
2008. 10. 3. 남이섬에서




Subject :	혜연이	2008-11-10

이렇게 예쁜애가 고집이 장난아니다.
갈때는 그렇게 난리를 치더니 저 천연덕스런 얼굴을 보라.
"혜연아, 고모부는 이날 너를 달리봤다"
2008. 10. 3. 남이섬에서


서연맘	넘 이쁘당~~	x {11.20}




Subject :	공모전	2008-10-29

2008년 교원 Kreative Competition 포스터가
adobe 사이트에 프로젝트 분석 리뷰로 소개되었다.
중간에 내이름도 나온다.
사진도 보내달라는 걸 바쁘고 귀찮아서 안보냈더니 이걸보니 후회되는군.




Subject :	부상당한 태균	2008-10-27

지석이가 쏜 비비탄에 얼굴을 저 모양이 되었다.
토요일에 쏜게 이틀이 지나도 저렇듯 선명하다.
(한달이 지난 지금도 흔적이 남아있다)
방에서 우는 소리가 들렸는데 일부러 모르는 척 했더니....
그리고 총을 쏜 지석이 놈도 그렇다.
보이지 않아 한참을 찾았더니
큰방 화장실 앞 화장대 밑에서 눈물범벅이 된 채로 얼굴을 무릅에 묻고 있다.
왜 그러고 있냐고 물었더니
흐느끼는 소리로
"미~안~해 ~서" 라고 말하는데 일단 웃음이 나더군.
2008. 9. 29. 월요일


서연맘	에고 많이 아팠겠다.	x {10.28}


태균맘	한달이 지났는데도..아직도 흉터가...	x {10.29}




Subject :	점심을 기다리며	2008-10-27

닭백숙을 시켜놓고 기다리는 와중에
주인할머니가 토마토 밭에서 토마토를 한봉지 따준다.
그리고 앞마당 한켠에 묶여있던 강아지를 보더니
"아빠, 이름이 매매야!"
팔려고 써놓은 글을 보고 이름이 '매매'인줄 안 모양이다.
한참을 웃었다.
한손에는 토마토 한봉지, 또다른 손은 손을 흔드는 귀여운 태균이....
2008. 9. 27. 토요일.




Subject :	양수리 두물머리	2008-10-27

태균이와 조카들.
배가 고프지만 신나게 잘 논다.
옆에 라면 파는 조그만 휴게소가 있었는데
컵라면을 사달라고 그렇게들 졸라댄다.
2008. 9. 27. 토요일.


서연맘	서연이도 컵라면 무지 좋아하는데...	x {10.28}


태균맘	애들도 분위기를 아는지ㅎㅎ...우린 외식이 필요없어.. 라면 하나면 태균이 기분짱이야!!~	x {10.29}




Subject :	양수리	2008-10-27

두물머리에 나들이 갔다.
모처럼의 나들이에 신난 은진이는 팔당대교를 지날때 창밖으로 고함을 질렀다.
그모습에 마음이 좀 짠하더군.
이리저리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텐데 풀어주지도 못하고
오히려 더 쌓이게 만들고 있으니....
2008. 9. 27. 토요일.




Subject :	강아지	2008-10-27

어린이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태균이도 강아지를 좋아한다.
그렇게 사달라고 졸라대고, 또 사주고도 싶지만....
암튼 압구정동의 어느 옷집 강아지에게 카스타드를 먹이고 있다.
배가 고픈지 너무 잘 받아 먹더군.
2008. 9. 21. 일요일.




Subject :	서울에서 낙산으로 5	2008-10-21

저녁은 횟집에서 거하게....자연산 전복까지 먹고....
얼굴들 봐라.
2008. 9. 20. 토요일.


태균맘	모두 모였네..재밌다~~공짜로 마구 먹었다던 전복이구나~	x {10.21}




Subject :	서울에서 낙산으로 4	2008-10-21

낙산 스위트호텔 앞 바다에서 흥규와....
2008. 9. 20. 토요일.


태균이맘	두분 모두 강릉에 사는 현지인...ㅎㅎ..	x {10.21}


박지인	어쩜좋아.... ㅠㅠ	x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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