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태균이가 찍어 준 사진	2008-07-10

가끔 작가라도 된 듯이 여기저기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어댄다.
2008. 6. 21. 토요일.


태균맘	결혼 10년.. 자꾸 철없이 구는 이사람.. 왜 그러는지, 누가 해답 좀 알아요?~ 철분제 말구..	x {07.11}




Subject :	고흐의 그림 속으로	2008-07-10

고흐의 작품과 동일한 세트를 만들어 놓았다.
태균이를 저 의자에 앉히기까지 정말 고생했다.
바로 옆에는 선물가게가 있는데
스파이더맨을 발견하고는 어쩔 줄 몰라한다. 가지고 싶어서....
그렇게 애원했지만 가격이 비싸니 인터넷으로 주문하자고 겨우 달랬다.
2008. 6. 21. 토요일.


태균맘	태균아!~ 우리 같이 사진 좀 찍어보자~ 지금 생각하니 그림 속 주인공? 이었네..	x {07.11}


주한맘	어머~ 너무 멋있어요~^^	x {07.17}


서연맘	여긴 어딘데요?	x {07.17}


	종합운동장안에 살아있는미술관~ 9월22일까지 한다네~..한번 가볼만해~	{07.18}




Subject :	표정봐라	2008-07-10

카메라만 가져다 대면 표정이 변한다.
2008. 6. 21. 토요일. 잠실에서


태균맘	히~~~ 저 장난을 누가 말리랴..웃자!!	x {07.11}


주한맘	ㅋㅋㅋ	x {07.17}




Subject :	살아있는 미술관에 가서....	2008-07-10

태균이 성격에 그나마 조용히 관람해 준 것 같다.
무엇보다 가격이 좀 비싸다는 거.....초대권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2008. 6. 21. 토요일.


태균이맘	주연인 아주 특이한 경험이었는지 유치원 친구들한테 자랑해서 몇몇 엄마들의 전화가 쇠도 헀다는.. 그 미술관이 어디냐고..	x {07.11}




Subject :	베란다에 핀 꽃	2008-07-08

두어해 전부터 키운 식물인데 올해는 신기하게도 꽃이 폈다.
2008. 6. 15. 일요일.




Subject :	베란다에 도라지꽃이....	2008-07-08

장모님이 심었으리라....
이날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꽃이기에....
아침저녁 수시로 베란다에 나가면서도 어떻게 몰랐을까?
2008. 6. 15. 일요일.




Subject :	하루라도 성할 날이 없구나	2008-07-08

요즘들어 엘리베이터만 타면 손잡이를 잡고 거꾸로 매달리더니
오늘 기어이 사고가 났다.
거꾸로 매달렸다 그대로 떨어지는 바람에 이마에 혹이 달렸다.
얼마나 울던지....
얼음찜질을 해주니 자신도 아프다는 걸 아는지 가만히 누워있는다.
2008. 6. 15. 일요일.




Subject :	조카 혜연이	2008-07-08

참 이쁘게도 잘 나왔다.
2008. 6. 6. 금요일.


서연맘	어머 넘 이뿌다~~~	x {07.09}


	밥도 얼마나 잘먹는지~ 귀엽지~ 빨간펜 모델 좀 시켜주지..	{07.10}




Subject :	그래도 아빠라고	2008-07-01

내가 술 마신 날이면 은진이는 냄새난다고 옆방에 이부자리를 깐다.
아침에 일어나니 옆에서 태균이가 자고 있다.
냄새난다며 엄마가 버린 아빠를 찾아와 곁에 누워 자고 있는 태균이가 너무 이뻐서
한 컷 찍어봤다.
2008. 6. 3. 화요일 아침.




Subject :	바닷가에서	2008-07-01

어제부터 태균이는 배를 타고싶다고 졸라댄다.
오후에 집으로 돌아와야 하기에 오전에 태균이를 데리고 바닷가에 갔다.(걸어서 5분)
배를 타자고 노래를 불렀지만 끝내 들어주기 않았다.(가격이 너무 올라서...)
아쉬운 태균이는 옆에 서 있던 배를 올라타며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
사진 속의 태균이에게 미안하군. 여름휴가 때는 꼭 태워 줘야지.
2008. 6. 1.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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