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사무실	2007-03-03

quark대신 indesign을 사용하게 되어 i-Mac이 들어왔다.
화면 밝기가 너무 차이가 난다.
태균이 얼굴이 있는 모니터의 화면이 너무 어둡다.
그리고 태균이 홈피를 열었는데 저 여유로운 공간....
24인치 모니터가 이렇게 큰 건가....
2007. 2. 26. 월요일.


주현	머찌다...요즘은 맥쓸일이 없는데...근데..무선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하겠네...	x {03.04}


환선	무선이면 좋겠지만 그보다 imac이 맥도 되고 윈도우도 되니까 좋더군.	x {03.04}




Subject :	바다에 둥~둥~	2007-03-03

감기에 걸려 끙끙 앓다가 나왔더니 노 젓는게 보통 힘든 게 아니다.

2007. 2. 18. 일요일. 설날 광안리 바닷가에서....


태규니맘	오랜만에 타서였는지 멀미때문에 내리고 싶었는데 아팠던 아빠에게 노를 열심히 저으라 강요했던 태균이.. 좋아했지..	x {03.04}


김은희	이거 어디서 타는거야? 나두 담에 꼭 타고싶다. 넘 낭만적이야.	x {03.05}


태규니맘	우리시댁 앞바다 광안리..근데 탈려거든 화끈하게 모터보트를 타..저건 좀 지루하고 노 젖는 것도 좀 션찮은게 불안했어!~~	x {03.06}




Subject :	배 타러 가는 길	2007-03-03

그렇게 배가 타고 싶었는지
바닷가에 들어서자마자 모래사장을 뛰어 간다.

저 앞 아저씨가 끌고 가는 배를 탔다.
2007. 2. 18. 일요일.


태규니맘	섬마을로 돌아가는 모자같다..	x {03.05}




Subject :	바닷가에서	2007-02-28

할아버지댁 현관문에 사정없이 손을 다친 후 바닷가에 갔다.
보통 다친부위를 꼭 잡아주면 고통을 덜 느꼈는데 이날은 '아빠, 그래도 아퍼"라며 울었다.
뼈에 아상이 없는 것은 정말 하늘의 돌봄이다.

바다에 가면 그렇게 좋아하는데....

2007. 2. 17. 토요일. 설연휴 첫날.


서연맘	아유, 엄청 놀랐겠어요. 사진만으로도 아찔하네요.	x {02.28}


태규니맘	부산까지 가서 응급실을 가게 되는건 아닌지 순간 아찔했는데 지금은 티하나 없어요~~	x {02.28}




Subject :	그렇지만	2007-02-13

다시 기운을 내서 신나게 논다.
2007. 2. 4. 일요일




Subject :	엄마아~ 할머니 되지마~	2007-02-13

물 마시며 쉬던 태균이의 얼굴이 울상이 되었다.
또 '좀 있으면 엄마는 할머니가 된다'는 말로 태균이를 괴롭히고 있다.
"은진, 제발 할머니 된다고 태균이 맘 아프게 하지마"

저녁에 잠들기 전에
"아빠, 좀 있다 할아버지 되지마~응!" 라고 말하고 잠이 든다.
낮에 엄마에게 들었던 말이 가슴에 남은 모양이다.

2007. 2. 4. 일요일


	난 결코 태균이에게 먼저 꺼낸적 없는데요..꼭 한번씩 한가하면 생각하는건 뭐냐구..엄마두 할머니되는거 싫다~	{02.13}




Subject :	멀리	2007-02-13

2007. 2. 4. 일요일




Subject :	체육공원에서	2007-02-13

너무도 해맑은 태균이의 웃음....
2007. 2. 4. 일요일.


	누가 낳은 아들인가..ㅎㅎ~	{02.19}




Subject :	체육공원에서	2007-02-13

날씨도 따스하고 바람도 없어 체육공원에 공차러 갔다. 승훈이가 그렇게 펄쩍 뛰던 박지성 사인볼을 가지고....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태균이는 신나게 뛰어다닌다.
에버랜드에 가자고 그렇게 졸라대지만 따뜻한 날 가자고 달래는 중이다.
2007. 2. 4. 일요일


	우리 셋이 감기 걸린게 이날 이후 아닐까?..	{02.13}


서연맘	이런것두 있어요? 역시 좋은 동네에 살아야 된다닌깐....	x {02.15}


	서연이네 근처엔 좋은 대학교도 있어서 유치원도 다니게 되면셔~~사립초등학교로 쭉 이어질것 같아~..	{02.19}




Subject :	교회 서점에서	2007-02-07

열쇠고리에 마음을 빼앗긴 태균이.
이리 만져보고 저리 만져보고 ....

일주일이 지난 후에도 태균이는
2주 연속으로 열쇠고리에 마음을 빼앗긴다.

2007. 1. 28. 일요일.


	그렇다고 사주지는 말아줘요~~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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