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자라는 숲

제목: 새벽의 바다에서

사진가: * http://hi2003.com

등록일: 2005-09-27 22:04
조회수: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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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난 태균이와 찾아간 바다.

태균이는 어제 산 조리퐁으로 비둘기들을 모으고 있다.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다가 가끔씩 자기도 먹는다.
작년에는 자신의 곁으로 몰려든 비둘기를 두려워 했었는데
이제는 너무도 익숙해서 두려움이 없다.

부산 본가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바다가 나온다.
부산에서 살던 때에는
바다가 지척에 있다는 것이 그렇게 좋다는 것을 몰랐다.

부산에 있는 동안
아침저녁으로 바닷가를 거닐어서인지
서울로 올라온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
느닷없이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 했다.

2005. 9. 19. 새벽에 찾아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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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규니맘
새벽에 태균가 바다를 나간다길래 얼마나 좋았는지..ㅎㅎ
덕분에 늦잠을 늘어지게 잤다~~~

2005-09-28
23:35:52
[삭제]

김주현
강제 발광(후래쉬)을 한 것이라면 스피드를 높여보면 어떨까

2005-09-29
00:31:12
[삭제]

후레쉬 안터트리고 그냥 자동으로 찍은 건데.
카메라 기능을 잘 몰라.
그냥 몇가지 설정해놓고 때에 맞게 찍을뿐이야....

2005-09-30
08:18:50

김은희
새벽에 바다를??? 정말 다른 기분이었겠다. 나두 담엔 한번 해봐야지...
사진을 한꺼번에 올리셨나보다. 하기야 사진올리는게 정말 일이야...
그래두 이 홈피는 정말 너희집의 산기록이지? 아빠가 아들을 사랑하는 맘으로.
태균이가 5살이되면 정말 거의 키운기분 들꺼야. 난 4살과 5살의 차이를 확실히 느끼거든. 아마 유치원보내놓으면... 그땐 정말 졸업한 기분들거같아.

2005-10-04
09: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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