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자라는 숲

제목: 새로운 동화책

사진가: * http://hi2003.com

등록일: 2005-02-28 02:59
조회수: 319

05_02_25_01.jpg (354.7 KB)
05_02_25_2.jpg (223.6 KB)

경비실로 배달된 책을 가져왔다.
저녁을 먹고 난 다음, 책도 다 꺼내기전에 이러고 한참을 놀았다.

귤을 먹으며 느긋한 태균이와 책을 이리저리 살피느라 바쁜 은진이.

두달도 채 지나지 않아
70권이 넘는 책 한질을 질리도록 읽고 난 다음에 새로 구입한 책이다.

태균이는 이번 주말 이틀동안
필(feel)이 꼿힌 한권의 책을 어림짐작으로 20번 이상을 읽어달라고 했다.
CD 역시 마찬가지로 한가지만을 질리도록 들었다.

그리고 두번의 외출이 있었는데, 두번 모두 그 책을 두손에 꼭 쥐고 나갔다.



			-목록보기

한철후
책벌레가 되었으면 하네요.
물론 책값이 부담스럽겠지만...다른 건 몰라도 책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책이 없었다면,
신은 침묵했을 것이요,
진리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고,
정의는 잠자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철학과 문학은 말이 없었을 것이다.

2005-03-03
11:53:13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