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균이의 백일
2011-04-19 12:22

민균이가 태어난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모처럼 온가족이 기념사진 한장.
민균이는 뭐가 못마땅한지 울음을 터트린다.

'나는 축구를 위해서 태어났다'고 말하는 태균이와 간단히 축구한판

예전 회사의 고대리가 선물해 줬던 젖병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은진이는 아벤트를 버리고 저걸로 모든 것을 교체했다.
무엇보다 민균이가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끼리 간단한 축하와 함께 케익도 먹었다.
실내에서도 기어이 모자를 씌웠다.

그리고 좋은 컨디션에서 다시 기념촬영을 하려는데
민균이가 다시 울음을 터트린다.

태균이와 민균이.

태균이가 미치도록 사랑하는 동생 민균이와....

은진이가 미치도록 사랑하는 민균이와....

내가 미치도록 사랑하는 민균이와....

은진이와 번갈아가며 안고 찍은 사진이 내 것만 흔들림없이 잘 나왔다.
은진이와 민균이 사진도 많지만 너무 흔들려 뺐다.


옷을 갈아입히며 다시 한컷.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꿈나라로 가버린 민균이.

잠든 후의 모습이다.
요즘 자신의 얼굴을 너무 긁어대 걱정이다.
손싸개를 해도 별 소용이 없다.

남들 모두가 인정하는 민균이의 귀.
태균이도 그랬는데 모두들 민균이의 귀가 참 잘생겼다고들 한다.

그리고 조그만 발.

민균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간절히 바라본다.
태균이와 여덟살 터울이어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태균이가 민균이를 미치도록 사랑하니 마음이 놓인다.
서너살 터울이면 싸우기도 많이 싸우겠지만
친구처럼 같이 뛰어노는 모습에 더욱 흐뭇했을 것 같다는 미안함도 있다.

2011. 2. 6.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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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균민균맘
민균이가 우리 곁에 함께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릴 얼마만큼 행복하게 해주는지..
가족모두 주위 사람들까지도 행복하게 해주는 에너지가 되는 울 민균이다.
비록 잦은 칭얼거림으로 팔이 축 늘어져 있을때도 많지만
늦은 나이에 아이를 안을 수 있다는 것에 많이 감사해 하며 살고 있다~
2011-04-21
23:30:05

[삭제]
박지인
참 예쁜 사진들이에요.
얼마나 예쁘면 옷벗기다가 말고 한컷! ㅎㅎ
민균인 피부도 하얗고, 귀도 정말 잘생겼네요. 눈썹도요~ ^^
민균이 우는 장면도 참 재밌는 사진이네요. 행복해 보여요.
늦었지만, 백일 축하해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라, 민균아...
저도 여기 기를 듬뿍 받아 늦둥이 낮고 싶어요. ㅋㅋ
2011-04-23
17:55:24

[삭제]
태균민균맘
고마워요~ 기를 팍팍 드릴께요~
예쁜 라희동생 빨리 낳구, 더 화목해 지길 바래요~
2011-04-28
09:38:28

[삭제]
샌프란킴
은진아. 잘지내지?
민균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구나^^
민균이 보다 몇달 일찍 (8월) 태어난 남자 조카가 열흘 동안 울 집에 머물다 갔는데 정말 얼마나 이쁘던지... 너무 오랫만에 아가를 보니 신기하기도 하구^^ 근데 넌 민균이가 얼마나 예쁘겠니~
서로 자주 소식을 전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멀리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할께~
2011-06-29
08:52:58

[삭제]

응~ 정은아~~, 진짜 오랜만이네~
언젠가 통화하고 싶어서 시간 보고 그러다 기회 놓치고 그랬던것 같아ㅜㅜ..
넘 멀리 있지만 이렇게 고마운 메세지 때문에 민균이도 태균이도 잘 지내구..
민균이 넘 귀여워. 요즘은 볼의 피부 트러블도 사라지고 얼굴이 완전 뽀해지니.. 넘 귀여워~ 엄마엄마 그러구~
나 또한 집에서 민균이랑 함께 하는일로, 태균이 학교일로, 엄마들 모임일로, 가끔은 회사일로, 매일 반찬 고민으로..
쓰다보니 정말 이렇게 하루하루 지내고 있네^^~
엄마 건강은 어떠신지.. 건강하셨음 하는데..
너두 즐거운 일로 하루하루 잘 보내길 바래~~ 또 연락하자~~~~~
2011-06-30
23:08:37
서연맘
너무너무 이쁘네요~~행복한 가족의 모습이에요~
2011-07-14
16:45:40

[삭제]

쩡말~~~나이가 들어서 인지.. 민균인 우리집 복슬 강아지야,
요즘은 태균이 보면 좋아서 발버둥치고 난리가 아니네~
서연이 학교 생활두 궁금하고... 연락하게!!~~
2011-07-14
21:54:50
김은희
진짜예술이다^^
나두오랜만에보니더업그레이드됐네.
이건가족희스토리네.살아있는...
남편분정~~~~말대단하셔.존경스럽다.^^
2013-06-12
23:31:43

[삭제]
태균민균맘
오랜만에 찾아주어 고마워~~
예술까진 아닌뎅....^^
그냥 생각 날때 추억을 쉽게 펼쳐볼수 있다는~~점^^
2013-06-14
01: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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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균이의 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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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2:22
태균이의 생일 날

h:24367 c:0 v:0
2011-03-26 21:43
새 아침

h:24212 c:1 v:0
2011-03-0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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