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의 일상과 단상




Subject :	태균이의 다이아몬드 스텝	2006-03-06

이제는 영화배우로 변신한 임하룡의 그것을 뺨치는 수준이다.
사진이 짤린 것이 아쉽다.

2월 26일 일요일. 베어캐슬 앞에서


	머리 속에 무슨 상상을 하는지 .. 조금전 어린이집 엄마 두명과 통화했는데 두명다 태균이에게 맞아본 경험이 있다는데.. 태균아 곱게 자라주면 좋겠구나~~. 통화하면서 어찌나 얼굴이 빨게지고 미안하던지..	{03.06}




Subject :	책상	2006-02-21

장모님은 태균이가 근 1년이 넘도록 써오면서 낙서투성이로 만들어 놓은 저 책상을
우리가 출근한 사이 새 책상으로 만들어 놓으셨다.

2006년 2월 5일. 일요일


	엠마의 인형을 보는 중이었구나.. 태균인 요즘 '늑대'를 의식한다.. 무지 나쁜 걸로 생각하고 있어서, '아기돼지 삼형제, 그리고 늑대와 친구되기' 연극을 보여줄 예정이다~	{02.28}




Subject :	자동차	2006-02-03

태균이가 자동차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아무렇게나 만들어 줬는데
가베 선생님이 직접 만든 자동차를 보고 놀랐다.
가베 선생님의 작품을 사진으로 남겨 두어서 활용해야겠다.

2006년 1월 23일. 월요일.




Subject :	셋이서	2006-02-03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모은 것은 ------ TV

2006년 1월 23일. 월요일.




Subject :	두드러기	2006-02-03

며칠 전부터 태균이 몸에 두드러기가 돋기 시작했다.
가려워서 긁는 자리마다 심하게 올라왔다.

나아지겠거니하고 기다렸지만 더 심해지는 것 같아
휴가를 내서 병원에 다녀왔다.

의사선생님은 음식을 가려 먹이라고 했다.
"특히 햄, 소시지를 포함한 인스턴트는 무조건 안됩니다."

환선: 아이스크림은 어떤가요?
의사선생님: 색소가 들어간 것도 안됩니다.

태균이가 가끔 저녁을 먹고 나면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물어본 거 였는데
역시 물어보길 잘했다.

2006년 1월 23일. 월요일.




Subject :	용산의 주한 외교관 거주지역에서	2006-01-25

230만평이라고 하던데 아무리 외교관들이라지만 너무 하는 거 아냐?
서울 시내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영화 속에서나 보던 그런 거리....
모두가 1층 단독 주택에 앞뒤로 잔디 마당이 있고....

너무도 큰 놀이터에서 놀던 태균이가 하는 말
"아빠, 매일 여기 오는 거야?"

2006년 1월 21일 토요일




Subject :	신현정	2006-01-25

미국의 주한 외교관을 친척으로 둔 덕분에 그들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벽난로가 정말 따뜻했다.

2006년 1월 21일 토요일




Subject :	조카들	2006-01-25

추운 날씨에도 그림그리기에 여념이 없다.

2006년 1월 21일 토요일




Subject :	전쟁기념관에서	2006-01-25

지금까지 먹었던 갈비탕 중
가장 맛없는 갈비탕을 먹고나서....

2006년 1월 21일 토요일




Subject :	화분	2006-01-25

화분이 깨져서 태균이 우유병에 옮겨 심은 나무.
태균이는 집안의 식물에 물주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었는데
옮겨심은 나무에는 애착을 가졌다.
이리저리 위태롭게 들고다니며 거실을 누비더니
외출을 할때도 화분을 가지고 나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2006. 1. 15.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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