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자라는 숲

제목: 토마토 나무에 열매가 열렸다.

사진가: * http://hi2003.com

등록일: 2005-03-12 17:25
조회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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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겨울이 시작될 무렵 상추의 새싹이 보였고
2~3주의 차이로 토마토가 새싹이 상추잎 사이로 새싹을 내밀었었다..
상추는 날씨의 변화에 별 영향을 받지 않는지 뛰어난 번식력을 자랑하며
한겨울에도 우리의 식탁을 푸르게 할 정도로 무성하게 자랐다.
지금도 새롭게 시작하는 조그마한 상추가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에게 기쁨을 줄 것 같다.

토마토는 한 서너달 비닐을 이불삼아 위태하게
자란게 저정도밖에 되지않는다.
작년 빠른 속도로 무성한 꽃과 열매를 맺던 그 토마토에 비하면 턱없이
작고 약해 보인다.
처음 새싹은 5개가 보였었는데 2개의 새싹은 매서운 겨울을 이기지 못했다.
추운 겨울을 버텨내기에는 너무 힘이들었던 것일까?
아무튼 봄이 왔고, 이제는 꽃을 피우더니
한 2주 정도가 지나니 저렇게 열매가 맺혔다.
지금은 나무하나에 열매하나지만
꽃망울을 여러개 머금고 있는게 곧 새로운 열매가 많아질 것 같다.

너무 약해서 더 조심스럽고 사랑스런 토마토.
그 나무가 너무 작아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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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min
이야..토마토에 상추에..이름모를 버섯까징..
이런 화분은 오데서 사여?? 우리동네 마트엔 읍던데..
봄도되고 하니 저두 이제 파릇파릇한것을 키워볼까 싶어요~

2005-03-18
12:00:56
[삭제]

유환선
봄이 왔으니 지금쯤 양재동 꽃시장에 가면 각종 채소의 모종을 팔겠다.
우리는 작년 4월초에 샀는데 지금까지 먹고 있는거야.
그리고 화분도 마찬가지로 종류별로 다 있어.
가격도 무지 저렴하지....

2005-03-18
13:03:37
[삭제]

pinemin
아~ 양재동~ ^^
저두 이제 무농약 상추를 먹어야겠네여~ ㅋㅋ

2005-03-19
11:29:5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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