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자라는 숲

제목: 두번째 눈

사진가: * http://hi2003.com

등록일: 2005-12-22 22:36
조회수: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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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발표회 하던 날.
선생님을 보고 열심히 율동을 따라하고 있다.

태균이 반은 흰색상의를 입고 있다.

다른 반 발표할때 자신이 사회자처럼 꺼어들었다.

여기도 마찬가지....

그리고 갑자기 내리는 눈구경하러 율동공원으로

은진이는 춥다고 차에 있겠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춥지않아 큰 맘먹고 나왔다.

추워서 사람이 별로 없다.

태균이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 신났다.
예상치 못한 눈이라 태균이 장갑을 준비 못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눈사람 만들자고 하지 않았다.

교회에서 받은 풍선인데
차에 들어가자 조그맣게 쪼그라들었다.

춥다!
점심 먹으러 가자.

2005. 12. 18.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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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율동공원그립다...
항상 가족이 같이 뭔가를 하는 모습이 젤 보기 좋다. 사랑을 받은사람만이 사랑을 해줄것인즉 아마도 태균이 다른 사람들 무지무지 사랑하는 좋은 사람될듯...
언제나 부모가 밝은 모습 보여주면서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2005-12-27
20:45:03
[삭제]

그립니?.. 갈곳이 난 여기말고는 쫌.. 거긴 더 많더만..밝은 모습만 보여 줘야하는데 어디 그런가...
오늘 밥 떄문에 한바탕 했지만.. 뭐하는 짓인가 싶었구..
재현, 상현인 더 잘 자랄것 같아.. 사랑에다가 뭔가 심어주려는 자세만 바도.. 근데 우리끼리 뭐하냐.. ㅎㅎ.

2005-12-28
00:51:39